"엄청난 일!" 정현 4강 진출에 윤종신·로이킴·김희선 ★축하 봇물

↑ 정현 `호주 오픈` 8강 승리 장면. 사진| 김희선, 로이킴, 윤종신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정현의 '호주 오픈' 4강 진출을 윤종신 김희선 등 연예계 스타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축하했다.
정현은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 경기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 97위)을 꺾고 4강에 올라 세계 4대 메이저대회에서 4강에 오른 첫 한국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연예계 스타들도 이날 낮 정현의 경기를 함께 지켜보고, 응원하며, 축하했다.
가수 윤종신은 SNS에 "4강이라니...테니스 메이저 4강이라니...정현아 엄청난 일 해냈다!!! 멋지다!!!"라며 "라스 녹화 도중 궁금해서 미칠 뻔"이라는 글로 정현을 축하했다. 아내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전미라로 테니스와 인연이 깊은 윤종신은 정현과도 친분이 있다. 이번 호주 오픈 정현의 경기를 줄곧 응원해온 윤종신은 이날 마침 MBC '라디오스타' 녹화와 경기가 겹치자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며 축하했다.
김희선은 인스타그램에 엄지손가락과 테니스 라켓,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정현이 승리 후 사인하는 장면이 담긴 화면을 인증하며 정현의 승리를 축하했다.
로이킴도 SNS에 "너무 멋져부려요 ㅠㅠ"라는 글과 함께 정현의 승리 모습이 담긴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외에 배우 고나은, 작가 이외수를 비롯해 연예문화계에서 정현의 4강 진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현의 4강 상대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작된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 제4경기 토마시 베르디흐(체코, 20위)-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 전에서 가려진다. 정현은 이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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