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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 박진희. 사진lSBS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박진희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박진희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현재 박진희가 둘째를 임신 중이다”며 “출산을 할 때까지 활동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그의 남편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재직 중인 판사로, 앞서 박진희는 2014년 5월에 5살 연하의 법조인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에 첫 딸을 얻었다.
박진희가 둘째 임신 소식과 더불어 결혼 생활에도 화제가 모아졌다. 박진희는 지난달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과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의 차분한 성격에 대해서 언급했다. “저는 감정기복이 있는 성격이다. 업 다운이 심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딱 그런 사람이다”며 “수더분하고 차분했다.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현재 남편 근무지인 순천에 거주 중이다. 그는 집이 17평이라고 밝히며, “순천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17평대 아파트에서 미니멀한 삶을 살고 있다
박진희는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배우. 이후 ‘연애술사’, ‘궁녀’, ‘친정엄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예능 ‘왕과 여자’, ‘떠나요 둘이서’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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