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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세상을 떠난 동생 고(故) 전태수를 애도했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글을 남기고 동생을 추모했다. 하지원은 글에서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 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고 적었다.
하지원의 담담한 글에서 동생을 잃은 애통함이 묻어난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 하지원-전태수 남매의 밝게 웃는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전태수는 지난 21일 사망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 소식을 전하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전태수는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했다. 데뷔 초 하지원의 친동생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오던 중 34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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