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여왕’ 강수지, ‘불타는 청춘’ 최고 시청률 주인공 등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낚시의 여왕으로 거듭나며 최고 시청률 9.9%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부 8.2%(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2부 7.5%, 최고 시청률 9.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3.5%, KBS2 ‘철부지브로망스’는 2.1%, JTBC ‘그냥사랑하는사이’는 1.6%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멤버들의 ‘갯바위 낚시’ 체험이 그려졌다. ‘낚시계의 방탄’으로 큰소리 쳤던 하늘이 과연 대어를 낚을까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의외로 낚시 초보인 ‘강수지’가 초반부터 호박돔을 낚아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강수지가 연달아 고기를 낚으면서 낚시의 매력에 푹 빠지는 장면은 이날 9.9%의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한편 이하늘은 다른 멤버들이 스태프까지 챙겨줄 초밥을 만들 것을 고려해 엄청난 밥을 해놓고 기다려 당황했다. 이하늘은 지인의 도움으로 수조에서 참돔과 부시리를 구입하고, 프로 낚시꾼들이 잡은 돔 두 마리도 빌려 횟감을 확보했다. 이어 멤버들과 합심해 총 70인분의 초밥을 완성, 체면을 살렸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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