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H.O.T 5인과 `토토가3` 특집 논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무한도전’이 ‘토토가3’의 일환으로 그룹 H.O.T 재결성을 추진한다.
23일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H.O.T 멤버 전원은 최근 ‘토토가3’ 특집 의사 타진을 위해 제작진과 모여 논의를 진행했다.
‘무한도전’ 측은 “‘토토가3’ 특집 확정까지는 거쳐야할 중요한 논의 과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앞서 ‘토토가’ 시리즈를 통해 H.O.T와 쌍벽을 이뤘던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재결성을 이끈 바 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으로 구성된 H.O.T는 1996년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했으며, 2001년 해체했다. 각자 개별 활동 중인 이들이 ‘토토가3’를 통해 H.O.T로 재결합 할 경우 완전체 공연은 2001년 이후 약 17년 만에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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