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김희철 “‘나혼자산다’와 동시간대 경쟁? 몰랐다…충격적”

↑ 슈퍼TV 김희철 사진=MK스포츠

[MBN스타 손진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슈퍼TV’가 ‘나혼자산다’와 동시간대 경쟁한다는 사실에 멘붕을 겪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XtvN ‘슈퍼TV’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희철은 ‘슈퍼TV’와 ‘나혼자산다’가 동시간대 경쟁하는 점에 대해 “‘나혼자산다’와 붙냐. 어떡하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현무 형이 2017년에 대상을 받았고, 그 전부터 ‘나혼자산다’는 MBC의 새로운 대표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들만의 케미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걱정이 태산이긴 하다. ‘슈주리턴즈’라는 프로그램을 홍보차 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됐다. 연장선상으로 ‘슈퍼TV’까지 하게 됐는데 이건 팬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까지 보는 것이지 않냐. ‘나혼자산다’와 붙는다고 하면 다른 시청자들을 끌어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다. 오는 26일 첫 방송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