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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몬` 제이블랙, 마리. 사진l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댄서 제이블랙이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는 댄서 제이블랙, 트로트 가수 신유, 배우 박인환, 임현식, 정영주,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대결을 펼쳤다.
이날 제이블랙은 “아내와 일찍부터 동거를 시작했다. 동거보다는 제가 많이 왔다 갔다 했다.”라고 말했다.
동거 이유에 대해 제이블랙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캐나다에 계셨다. 남자 신발 하나 있어야 안전하다고 어디서 들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제이블랙은 “제 아내를 복덩이라고 생각한다. 아내와 만난 지 일주일 후 우승했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일이 잘 풀렸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장모님이 캐나다에서 오셨는데 제 머리를 보고 ‘너무 귀신 바가지다’고 했다.”며 “하지만 생긴 것에 비해 사람은 좋아 보인다고 했다. 믿음을 드리기 위해 용돈도 드리고 투자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블랙은 아내인 댄서 마리의 지원 사격 속에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마리는 남편 제이블랙에 대해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예술가로서도 존경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한편 제이블랙은 국내 스트리트 댄스 1인자로 꼽히는 댄서로 힙합댄스를 출 때는 '제이블랙'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걸리시 댄스를 출 때는 '제이핑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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