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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2018 평창올림픽’ 방송단 발대식 개최 사진=SBS |
22일 SBS는 ‘2018 SBS 평창동계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중계를 위한 본격적인 체제에 돌입했다.
SBS는 스타 해설진과 캐스터들로 구성된 스포츠 빅 이벤트 전문 방송단을 구성하여 수개월 전부터 워크샵 등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또한 SBS는 동계 스포츠 중계의 차별화 된 중계를 위해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뿐만 아니라 국제스키연맹의 경기들 또한 독점 중계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많은 시간 시간을 투자해서 동계 스포츠 중계의 실전 경험을 쌓아 왔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방송단의 해설진은 싱가포르에서 ‘빙판의 히딩크’로 불리우는 전이경 해설위원, 빙상 경기 국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의 레전드 제갈성렬 해설위원, 피겨 스케이팅 해설의 1인자 방상아 해설위원, 컬링요정 이슬비 해설위원 등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동계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배성재, 배기완, 정우영 등 SBS의 스타 캐스터 및 ‘SBS 평창 투나잇’을 담당할 두 여신 박선영, 장예원 아나운서 등의 화려한 중계진이 평창의 겨울을 스포츠의 열기로 다시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박정훈 SBS 사장은 “SBS는 1991년 개국이래, 비인기종목이었던 동계 스포츠의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중심에 SBS가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SBS는 최고의 동계올림픽 방송을 위해서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방상아 해설위원은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 첫 해설위원이 되었을 때의 흥분이 다시 떠오른다. 이번 올림픽 해설로 벌써 5번째 올림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그 어떤 올림픽보다도 뜻 깊다. 해설위원이 처음 되었을 때의 설레임을 기억하며, 다시 뜨겁게 중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발대식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준비한다는 기대감과 흥분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 치뤄졌다. SBS 방송단의 막내 캐스터인 조정식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입담으
SBS가 준비한 2018 평창 올림픽 관련 다양한 콘텐츠는 SBS 올림픽 공식 페이스북인 ‘SBS 올림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