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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밴쯔 인스타그램 |
지난 20일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갑을 분실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밴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갑을 잃어버렸다. ASMR장비랑 방송장비를 현금으로 사기로 해서 뽑아놓은 620만원 체크카드 신분증 그리고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다 잃어버렸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밴쯔는 ‘지갑을 습득한 분이 돌려주는 것이 제일 감사한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분께 꼭 필요한 정말 가치 있는 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스스로 위로했고 팬들은 더욱 안타까워했다.
같은 날 오후 밴쯔의 인스타그램에 문자메시지 캡처가 올라왔다. 문자메시지 내용은 지갑을 주웠는데 보상이 가능하냐는 내용이었다. 밴쯔는 ‘돌려주시면 150만 원으로 보상해드리겠다’라며 ‘못 미더우면 살고 계신 쪽에서 제일 가까운 경찰서에서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문자메시지는 장난이었다. 직접 찾아가겠다는 밴쯔의 말에 문자를 보낸 이는 ‘XX아 믿냐’고 답장을 보냈다.
밴쯔는 이 캡처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댓글 하나하나 다 잘 읽었어요.
이 게시물은 본 네티즌들은 ‘어휴 인생 한심’, ‘진짜 못됐네요’, ‘제정신 아니다’라며 분노했다.
밴쯔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먹방을 주로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