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최강희가 추리퀸 ‘유설옥’의 변화를 직접 전했다.
올 상반기 안방극장을 추리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유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하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유설옥은 평소에는 빈틈 많은 인물이지만 사건만 일어났다하면 숨겨둔 추리본능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사건 현장이라면 누구보다도 먼저 도착해 이미 머릿속으로 레이더를 가동하는 인물이다.
유설옥으로 돌아온 최강희는 “시즌2가 만들어질 것 같은 확신이 저도 모르게 있었다. 시즌1이 끝났을 때 섭섭하거나 아쉽지 않았고 학교처럼 방학을 했다가 개학하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완승이와 두 번째 콤비 활약을 펼치니 더 빠르고 멋지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지
최강희는 "시즌2에선 조금 더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성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외적인 모습 역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다.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온 설옥의 변화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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