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백조들의 ‘호두까기 인형’ 대성공, 감동X브라보 콤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발레교습소 백조클럽’ 공연의 막이 올랐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멤버들이 공연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연습해온 ‘호두까기 인형’ 공연의 막이 올랐다. 1막이 오르고 가장 먼저 박주미가 무대에 올랐다. 박주미는 여유로운 표정과 몸짓으로 클라라 엄마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소의 무대가 그려졌다. 성소는 인형 역할을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등장, 능숙한 발레 솜씨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진짜 발레리나 같다”며 감동했고, 성소의 무대가 끝나자 “너무 잘했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왕지원과 오윤아, 김성은, 손연재도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했고, 무난한 전개로 안도를 자아냈다. 하지만 멤버 모두 각자만의 아쉬움을 남긴 채 1막의 무대를 돌아서야 했다.
이어 2막이 올랐다. 2막의 첫 무대를 채운 것은 오윤아였다. 오윤아는 트레이드 마크인 표정 연기와 미소로 무대를 가득 채웠을 뿐 아니라, 관객과의 완벽 호흡으로 ‘브라보’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김성은이 중국 인형 무대를 선보였다. 김성은은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에 눈물까지 보여 걱정을 안겼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마무리 장풍으로 안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손연재가 무대에 올랐다. 손연재는 고난이도의 동작도 수월히 성공했고, 발레리노들과의 호흡도 완벽히 맞췄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오윤아 역시 안정적인 리프트와 연기로 멤버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