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김성수가 ‘키스 먼저 할까요’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성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김성수는 극 중 패션 감각이 뛰어난 '꽃중년' 황인우 역을 맡았다.
황인우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근무하는 광고회사 대표이자 동창으로, 패션 감각이 출중한 '꽃중년'이다. 한 때 안순진(김선아)를 짝사랑 했지만 현재는 이미라(예지원)와 결혼했다.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성수가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꼭 함께하고 싶었다. 황인우 그대로를 실현해 줄 배우라 생각 돼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키스 먼저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