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이규형.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종영한 가운데 '해롱이' 이규형이 '도깨비'에 출연했던 이력이 화제다.
지난 18일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화에서 전 회차인 15회에 출소 후 마약에 손대 다시 경찰에 연행된 해롱이 유한양(이규형)의 뒷 이야기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이규형이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했던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규형은 "'도깨비'에 나왔었나?" 싶을 만큼 분량이 많지 않았으나 '아내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파렴치한 남편'이라고 하면 누군지 바로 떠오를 정도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이규형은 짧은 등장에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지난해 수작으로 꼽히는 tvN '비밀의 숲'에서 반전의 키를 쥔 검사 윤세원 과장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슬기로운 감빵생활'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마지막회에서 11.2%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오는 24일 부터는 이보영, 허율 주연의 '마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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