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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양정철 전 비서관이 자신을 문재인 대통령의 손수건이라고 표현했다.
1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어준은 양 전 비서관에게 “자신을 문재인 대통령의 내장기관으로 표현하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 전 비서관은 “내장기관은 싫고, 굳이 고르자면 손수건”이라며 “사람이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지 않느냐? 주머니에 있다가 꼭 필요할 때 손을 닦는다든가 눈물을 닦는다든가 할 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어준은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