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리 윈저 왕자, 메건 마크리. 사진l영국 왕실 인스타그램 |
영국 해리 윈저 왕자와 여배우 메건 마크리의 러브스토리가 TV 영화로 제작된다.
데드라인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헨리&메건: 더 로열 러브 스토리(Harry & Meghan : The Royal Love Story)' 제작 소식을 알렸다. 미국 케이블 방송국 라이프타임이 제작에 나섰다.
작품은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진 과정, 약혼 골인까지를 그릴 예정. 영화 ‘컴다운’과 미국 드라마 ‘더 로열스’를 연출한 멘하이 후다가 연출로 메가폰을 잡는다.
두 사람은 인권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가까워져 약 1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해리 왕자의 프러포즈를 통해 약혼했다.
특히 당시 해리 왕자는 마크리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반지로 프러포즈를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리 왕자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소장품인 다이아몬드 2개와 두 사람이 함께 캠핑하며 시간을 보낸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캔 원석을 가공해 만든 더한 반지를 선물했다.
아직 구체적인 방송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윌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