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만만' 박재란.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원로가수 박재란이 ‘여유만만’에 출연한 가운데 딸인 고(故) 가수 박성신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2 시사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는 박재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재란은 “두 딸을 두고 먼저 미국으로 떠났었다. 이후 내 여건과 아이들 아빠 때문에 15년이상 만나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신문으로 딸인 박성신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미국 생활 당시 떳떳하게 딸들을 만나러 오고 싶었지만 상황이 안 좋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재란의 둘째 딸 고(故) 박성신은 19
박재란은 '뜰 아래 귀뚜라미', '코스모스 사랑' 등을 발표하며 한때를 풍미했던 원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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