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활동 재개 후 첫 정상에 올랐다.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곡 ‘Tell Me’로 1위를 차지했다.
정규 2집 ‘Season 2’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앨범 ‘TOP SEED’를 들고 가요계로 돌아온 인피니트는 컴백 9일 만에 첫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1위 트로피 접수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는 데뷔 8년차 그룹다운 여유 있는 무대매너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Tell Me’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1위가 확정된 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인피니트는 소속사를 통해 “이중엽 대표님을 비롯한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1년 4개월 동안 변함없이 기다려주신 인스피릿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늘 함께 하지 못했지만 성열이에게도 고맙고
인피니트에게 1위를 안겨준 새 정규앨범 타이틀곡 ‘Tell Me’는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되,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로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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