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만, 정용화 이어 특혜입학 의혹…26일 경찰조사

↑ 조규만 정용화 이어 특혜입학 의혹 사진=MBC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조규만이 경희대 박사과정 특혜 입학 의혹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한 매체는 조규만이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특례입학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조규만은 조만간 귀국해 오는 26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앞서 씨앤블루 정용화가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면접을 보지 않고도 최종 합격해 특혜 의혹에 휩싸여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정용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앞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조규만은 지난 1989년 한가람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동생 조규찬, 형 조규천과 함께 조트리오로 활동했으며 ‘다 줄거야’로 히트한 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