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수학경시대회 대상 출신…게임에 빠지지 않았다면?

↑ 규현이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규현은 아이돌 중에서 학창시절 학업성적이 우수한 사례로 손꼽힌다.

초·중학교가 아닌 고등학교 시절 한국지식기반평가연구회 수학경시대회 규현의 대상은 주목할만하다.

슈퍼주니어 멤버로 규현이 영입된 것은 대학교 1학년 때다. 연예계 데뷔 후 고등학교 시절의 명성에 비해 대학교 위상이 다소 아쉽지 않냐는 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규현은 학창시절 내내 앓은 중이염 때문에 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대입을 앞두고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게임에 미쳤던 것’도 규현이 직접 밝힌 성적 하락의 이유다.

규현의 IQ를 분석한 방송프로그램을 보면 수리력과 집중력 그리고 탐구력은 최상급, 순발력도 A급 수준이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