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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아 준호=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
16일 오후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12회에서는 이강두(이준호 분)와 하문수(원진아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깨어난 이강두는 하문수가 곁에 있었단 걸 알았다. 이강두가 "왜 안 갔어"라고 묻자 하문수는 "네가 일어났을 때 혼자가 아니길 바랐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두는 "고마워. 같이 있어줘서"라고 표현했다. 이후 이강두는 하문수에게 전화해 "여기저기 걸었어. 그렇게 걷다 보니 네 생각을 하고 있더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길에서 마주한 두 사람. 하문수는 슬쩍 이강두에게 팔짱을 끼었고, 이강두는 하문수의 손을 잡으며 "별거 아니었네. 행복"이라며 행복을 느꼈다. 이강두는 꼭 잡은 손을 하늘로 향하며 "할멈. 보고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후 이강두는 정유택(태인호)과 계약 후 는 서주원(이기우)을 찾아가 현장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서주원이 다시 돌아온 이유를 묻자 이강두는 "문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강두는 "대표님처럼 누가 봐도 좋은 사람은 못 될 것 같아서 진작 포기했는데, 죽어라 노력하면 한 사람한테만큼은 좋은 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해보려고요"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하문수는 엄마(윤유선)에 들킬 위기를 모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