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마 '킹덤' 스태프가 사망해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한 매체는 16일 '킹덤' 미술 스태프 고모 씨가 오늘(16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지난 12일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대동맥류가 2cm 가량 찢어져 뇌사판정을 받고 건대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의 사망으로 예정된 촬영 스케줄은 전면 취소된 상태다.
'킹덤' 제작사 측은 "고인은 사망 전 이틀을 촬영 없어 쉬었다"며 "표준계약서도 작성했고 스태프 보험도 모두 가입한 상황"이라고 밝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 6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첫 한국 드라마로 김은희 스타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이 출연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