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슬기로운 감빵생활’, 2주 연속 화제의 드라마 1·2위

↑ '황금빛 내인생', '슬기로운 감빵생활' 포스터. 제공lKBS2, 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황금빛 내인생’과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최고 화제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갔다.
15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일주일 동안 화제에 오른 드라마 네티즌 반응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분석은 현재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5편을 대상으로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통해 진행됐다.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는 KBS2 ‘황금빛 내인생’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2주 연속 1위와 2위를 거머쥐었다. 두 드라마는 자체 주간 최고 기록을 경신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 ‘드라마 TV 화제성 톱10’ 2018년 1월 2주차. 제공l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황금빛 내인생’은 서은수를 향한 이태환의 고백과 청호진의 ‘상상암’으로 크게 이슈를 일으켰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해롱이 역을 맡은 이규형과 조연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판타지 드라마 tvN ‘화유기’와 KBS2 ‘흑기사’도 지난주에 이어 3위와 4위를 굳혔다. 하지만 두 드라마는 화제성 점수가 감소해 1, 2위와의 격차는 벌어졌다.
KBS2 ‘저글러스’는 5위를 기록했으며 MBC ‘돈꽃’은 엔딩 장면으로 6위에 올랐고,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예고편을 통해 7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예고편은 ‘예고 보다가 울긴 처음’이라는 반응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 뒤로는 MBC ‘로봇이 아니야’, OCN ‘나쁜녀석들2’, SBS ‘이판사판’등이 순위를 이으며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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