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낸시랭, 왕진진 부부 사진=MK스포츠 DB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7단독은 15일 오후 3시 왕진진의 사기·횡령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왕진진은 지난해 8월 지방 사립대 교수인 A씨에게 귀한 도자기 예술품 300여점을 넘긴다는 조건으로 1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는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왕진진은 지난해 10월 국선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아내 낸시랭과 동반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비지니스 관계에 있어서 횡령 등의 현의로 수사 중인 것은 맞다. 잘잘못은 사법기관에서 따질 것이다. 수사에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에 대해 “남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며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최근 낸시랭은 왕진진과 결혼에 대해 집중 조명되자 불편한 기색을 밝히며, 악플러들을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알리며 강경한 대응에 나선 가운데 왕진진의 공판에 함께 참석할지에 대한 여부에도 집중되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