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서민정이 남편 안상훈과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서민정과 안상훈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 결혼식 영상을 보며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하객으로는 정준하, 나문희, 최민용, 정일우, 김혜성, 황찬성 등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인공들이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민정의 결혼식 당시가 화제에 올랐다. 이날 서민정은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서민정. 사진l서민정 인스타그램
그는 “이방인에서 남편과 2007년 결혼식 영상을 봐요! 사진으로만 볼 때와 다르게 움직이고 목소리도 들리는 영상을 보니 기분이 이상했어요.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생각했는데 나뿐 아니라 친구 그리고 지인들의 앳된 옛날 모습에 뭔가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그 영상을 보고 저는 냉동인간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았답니다. 그맘때쯤 이런 사진들이 있네요 웨딩 촬영 날, 드레스 입어보러 간 날. 그리고 하이킥 촬영장에 찾아준 팬 분들과의 만남까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 서민정. 사진l서민정 인스타그램
사진 속 서민정과 남편 안상훈은 지금보다 한층 앳된 모습.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로 서로를 바라봐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민정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민정에게 칭찬과 축복을 전하고 있다. “이방인 잘 보
고 있다”며 “가족끼리 다정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늘 행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민정 부부가 출연 중인 ‘이방인’은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타향살이를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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