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포항女…역시 감당 안 돼” 아내 폭소

↑ 자기야 백년손님 이만기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중흥리 이만소가 인생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13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아귀 배에 오른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말선 어머니는 이만기에게 “얼른 일을 하라”며 고강도 일을 시켰다.

하지만 뱃멀미를 하는 이만기는 힘들어하며 몸을 일으키기 못했다. 하지만 김말선 어머니는 소리를 지르며 쉬지 못하게 했다.

이만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역시 포항여자들은 제가 볼 때 감당이 안 된다”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불리하면 기-승-전-포항여자다”라면서 폭소했다.

또 이만기는 “육지만 가까웠으면 뛰어내려서 수영하고 나왔을 것 같다”면서 “식은땀이 그렇게 많이 난 적은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김말선 어머니는 아귀회로 이만기의 뱃멀미를 멈추게했다. 이후 육지로 돌아온 이만기와 김말선 어머니는 누이, 동생 사이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