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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조클럽’ 왕지원 사진=백조클럽 방송화면 캡처 |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백조들이 꿈의 무대에 한 걸음 다가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앞두고 백조들은 한 명씩 무대에 올라 객석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8년 만에 무대를 밟게 된 왕지원.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고, “연습실에서 할 때는 ‘무대에 올라가면 기분이 어떨까’ ‘묘하겠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왕지원은 벅찬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김주원 감독은
왕지원은 “기분이 이상하다. 이렇게 다시 무대 위 에 서있을 줄 꿈에도 몰랐다. 정말 공연을 할 준비가 되어 가고 있구나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