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최제우.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최제우(前 최창민)가 공백기 동안 명리학 공부를 했음을 알렸다.
1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최제우(전 최창민), 서지석, 김지민, 김일중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꽃미남'으로 인기를 모았던 최창민이 최제우로 개명한뒤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제우는 공백기에 대한 질문에 “제가 6월에 작년부터 공부하던 게 끝났다. 명리학을 공부했다. 사주로 올해 방송을 나올 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공부했다는 명리학은 사주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6월부터 사람들 상담도 한다. 전화 상담도 하고 있다.”라며 “명리학 공부가 비싸서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고 2주에 16만원씩 받으며 공부했다.”라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
한편 최제우는 가수 터보의 백댄서로 활동, 이후 1998년 ‘영웅’을 발표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하얀 피부덕에 ‘꽃미남’ 가수로 인기를 끌었다. SBS 시트콤 ‘나 어때’로 연기자로도 변신했던 그는 3집 앨범을 낸 이후 돌연 활동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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