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박은빈, 김해숙 향한 단호한 태도 "죄책감에 자폭했냐"

↑ 사진=이판사판 캡처

‘이판사판' 박은빈이 김해숙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이판사판’에서 정주(박은빈)가 유명희(김해숙)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주는 “오빠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저를 판사까지 만들어 놓고 어떻게 오빠를 죽이라고 사주할 수 있냐”고 화를 냈다.

이에 명희는 “내 분신인 네가 날 단죄한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내가 은폐한 진실을 파헤쳐 주길 바랐다”라며 “그러나 네가 진실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두려워졌다”고 흐느끼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이어 정주는 “이제 와서 죄책감에 자폭했냐”며 “그 빚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갚으려 했다면 용서할 수 없다. 하루하루 죄의 대가를 치르며 당신이 저지른 짓을 뼈저리게 느껴라”라고 분노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