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기안84, 100% 나 좋아하는데 아니라고 우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기안84와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진행된 ‘웰컴 나래바!’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국민 썸남썸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안84와의 관계에 대해 "기안84와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보기엔 기안84가 100%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절대 아니라고 한다"면서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웰컴 나래바!’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던 핫 플레이스 나래바(Bar)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단골은 누구인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지와 주요 요리 레시피, 연애 기술 같은 특급 정보들로 꾹꾹 채워져 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2012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점차 이름을 알린 끝에 올해 MBC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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