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주인공이 찰떡이네”…‘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에 누리꾼 기대감↑

↑ 손예진. 제공l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측은 10일 손예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2013년 KBS2 드라마 ‘상어’ 이후로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며 ‘진짜 연애’에 대해 그리는 이야기다. 절친의 동생이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부터 철없는 동생이 달라 보임을 느끼고, 이에 변화하는 관계에 대해 담는다.
손예진이 맡은 역은 주연 윤진아 역. 윤진아는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총괄팀 소속 슈퍼바이저로,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뤄놓은 게 없다고 느끼는 공허한 30대 역할. ‘좋은 게 좋은 거다’는 모토로 살아간다는 설정이다.
그는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안판석 감독님과는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었다. 감독님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현실적이면서 공감가는 대본이 만나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기대된다”며 “오랜만의 드라마라 설렌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예진의 캐스팅에 누리꾼은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제목과 주인공이 찰떡 같이 어울린다”, “손예진이 연기하면 예쁜 누나지", "손예진 같은 누나 어디 없나", "예쁜 누나 드라마 컴백 대환영" 등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언터쳐블’과 ‘미스티’의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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