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90년대 하이틴스타 최창민이 오랜 만에 대중 앞에 섰다.
10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 김지민 최제우(전 최창민) 김일중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최제우를 본 MC들은 저마다 반가워하면서 그의 인기를 증언하기 시작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최창민은 최제우로 개명한 사실을 전한며 “모르시는 분들이 들으면 최강창민이라고 하시는 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라디오스타’ 역사상 역대급으로 자료가 없었다”며 놀라워하는 MC들에게 최제우는 “2000년도에 활동을 그만뒀다.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둔 건 아니다”며 그동안 벌어졌던 여러가지 사건, 사고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
한편, 최창민은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하이틴 스타로 잡지모델로 유명세를 탄 후 1998년 1집 앨범 ‘영웅’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가수 뿐 아니라 시트콤 ‘나 어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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