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큐, 공효진, 공유. 사진l마이큐 인스타그램 |
배우 공효진과 공유가 뜻밖의 관계로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9일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깜찍한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공유,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은 루머라고 일축하며 루머 유포자들에게 공개 경고했다.
소속사는 "두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SNS에 "신라호텔 어제 예약했대요.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라네요. 정유미랑요”라고 루머가 적힌 게시글의 캡처글을 올린 뒤 "곧 얼굴 한 번 보십시다”라는 말로 불쾌한 마음을 표했다.
냉랭한 분위기를 바꾼 것은 같은 소속사의 공효진.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는 센스 넘치는 댓글로 얼어있던 분위기를 녹였다.
이에 공효진과 공유(본명 공지철)의 남다른 관계가 화제에 올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곡부 공씨 일가의 일원인 것. 공효진과 공유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 기자간담회에서 “공씨는 모두 일가"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공효진은 “나이는 비슷하지만 촌수로는 공유가 할아버지 뻘”이라고 덧붙였다. 공유는 곡부 공씨의 79세손이며 공효진은 81세손으로 알려졌다.
공씨 일가의 일원인 두 사람은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다. 가수 마이큐는 지난해 5월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마이큐, 공효진, 공유 세 사람이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세
한편 공효진은 올해 영화 ‘도어락’과 ‘뺑반’의 주연으로 나섰다. 그는 ‘도어락’과 ‘뺑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유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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