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의 첫 단독 콘서트 ‘Season of GFRIEND’ 솔로 무대 사진=쏘쓰뮤직 |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여자친구의 첫 단독 콘서트 'Season of GFRIEND'가 개최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개인 무대로 여자 솔로 가수 선배들의 히트곡으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우선 신비는 보아의 ‘NO.1’을 선곡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청순미를 발산해, 여자친구만의 ‘파워 청순미’로 신비만의 ‘NO.1’을 재탄생시켰다.
이어 소원은 지난해 선미의 히트곡 ‘가시나’를 선보였다. 일명 총 퍼포먼스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엄지는 아이유의 ‘스물셋’을 개사해 기존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새침하면서도 유혹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폭발적인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은하 역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은하는 가인의 ‘피어나’를 선곡해, 뇌쇄적인 눈빛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의자와 테이블을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신비는 에일리의 ‘헤븐’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원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상의 목소리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솔로무대의 마지막 주자인 예린은 이효리의 ‘유고걸’로 상큼한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