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이 태어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식구가 한 명 늘어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08회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라는 부제를 달고 방송됐다.
이날, 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띵똥이가 태어나는 순간이 공개됐다. 분만을 위해 병원을 향하는 길에 샘과 아내 유미 씨는 윌리엄을 출산할 때의 이야기를 나누며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봤다. 부부는 세상에 나와 울음을 터트리는 띵똥이를 보며 벅찬 감동에 눈물을 보였고, 윌리엄은 동생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환호했다.
서언이, 서준이는 훈장님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냈다. 이휘재에게 "엄마와 아빠 중에 누가 무섭냐"라는 질문을 받은 서준이는 "훈장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휘재가 "훈장님 집에 오실 거다"라고 장난을 치자 쌍둥이는 이휘재에게 전화번호를 받아 훈장님께 전화를 걸고는 다짜고짜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에게 옐로우카드를 꺼내보이며 경고를 줬다. 이날, 아빠와 1년 전에 방문했던 카페를 다시 찾아간 승재는 우유를 마시다 그만 엎지르고 말았다.
이후에도 승재가 자꾸 돌아다니려고 엉덩이를 들썩이자 지용은 확실한 경고를 해주기 위해 준비한 옐로우카드를 내밀었다. 그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승재는 여전히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집에 돌아가서 벽을 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엄한 훈육이 끝나자 지용은 승재를 따스하게 안아줬다.
이후 한의원을 찾아간 지용은 화병을 진단받고 가슴에 침을 맞으며 치료를 받았다. 승재는 침을 맞은 아빠의 손을 꼭 잡아주기도 하고, 아빠한테 받은 돈으로 편의점에서 군것질을 즐기기도 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국과 산남매는 아빠와 추억의 먹방 여행을 떠났다. 동국은 학창 시절에 자주 찾아갔던 곰탕집을 찾아가 추억에 젖었다. 식사
또 이동국은 전주를 대표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됐다. 이에 삼남매는 올림픽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아이들은 김연아 선수의 동영상을 보면서 포즈를 따라해보는 등 사랑스러움을 대방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