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지 22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1996년 1월 6일 32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22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은 고인의 노래를 들으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
1984년 데뷔한 김광석은 아직까지도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먼지가 되어', '이등병의 편지'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망하기 전날 공연관계자와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저녁 식사를 한 후 벌어진 참사기에 팬들은 아직도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는 의혹을 쉽게 풀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형인 김광복씨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지난해 8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김광석’을 통해 딸 서연양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고인의 아내 서해순씨가 딸 서연양을 방치해 숨지게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 11월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서해순씨 측은 '김광석'에 대해 상영금지 등 가처분 신청과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명예훼손과 무고 등 혐의로 김광복씨와 이상호 기자, 고발뉴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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