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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트로트계 아이돌' 신유가 오늘(6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방송을 통해 진짜 새신랑이 된 그의 모습과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유는 이날 2년간 연애해온 7세 연하 방송사 PD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6일 토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이하 ‘세모방’)은 ‘어디까지 가세요?’ 목포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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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유는 버스에서 만난 아버지 승객에게 “제가 이제 장가가잖아요~”라며 장인어른에게 예쁨 받는 비법을 물어보며 준비된 새신랑의 자세를 보여줬고, 식당에서 결혼 축하 선물로 막걸리를 받자 “어머니 한 잔만 더 주실래요?”라며 기분 좋은 만남을 이어갔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신유의 결혼에 이은 또 다른 반가운 소식이 있다. 주상욱이 아빠가 된 것. 이에 ‘세모방’ 멤버들도 축하 세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무엇보다 ‘세모방’의 새신랑 라인이면서 수많은 어머니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주상욱과 신유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욱은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신유에게 질투를 보이더니 신유의 트로트 창법을 따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버스에서 만난 승객에게 “신유씨가 좋으세요? 제가 더 좋으세요?”라고 틈새 질문을 하는 등 은근히 신유를 견제했다는 후문이다.
‘세모방’ 멤버들의 겹경사로 한층 더 분위기가 업된 ‘어디까지 가세요?’ 버스 레이스 목포 편에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