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고병완이 윤지유와 외박을 했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길명조(고병완 분)와 정인정(윤지유 분)이 숙박업소에서 나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미애(이아현 분)로부터 길명조와 정인정의 외박 얘기를 전해들은 김행자(송옥숙 분)과 장정숙(박명신 분)이 4자대면했다.
김행자는 집으로 돌아와 길명조에게 “어제 인정이 누나가 속상하다고 해서 술을 마셨다. 미장원에 데려다 달라고 해서 들어갔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에 김행자는 “좋다. 믿는다”라
길명조가 “인정이 누나가 하도 속상해하길래 술친구하다가 그랬다”고 거듭 말하자 김행자는 “그럼 그렇지. 우리 명조가”라고 안심했다. 반면 장정숙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정인정의 말에 분통을 터트리며 김행자를 보자고 연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