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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티아라 효민이 한 미디어그룹 대표 A씨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효민이 자필 편지를 통해 소속사 MBK를 떠난다고 밝힌 후 나온 소식으로 관심이 쏠린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효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A씨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우연한 기회에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양가 부모님도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효민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개인 사생활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A씨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그룹 측은 "확인해보겠다"고 짧게 답했다.
효민은 지난 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희는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는 이별을 하게 됐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있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고 MBK와 작별을 알렸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앞으로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 할 수 있을지 진중히 고민해 보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도 팬 여러분 많이 그리고 자주 찾아 뵐 예정이다"며
일각에서는 효민이 티아라 계약 종료를 알린 이유가 열애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향후 티아라 활동을 약속했으나 개인 신상의 변화에 따라 MBK 계약만료 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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