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인생술집’서 신동엽과 19금 토크 맞대결 “맨정신에 잘해”

↑ ‘인생술집’ 김이나X신동엽 사진=‘인생술집’ 방송캡처

‘인생술집’에서 작사가 김이나가 19금 토크로 신동엽과 맞붙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가수 엄정화와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김이나가 야한 이야기를 매우 잘한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김이나는 “다들 술자리에서 ‘맨정신에 그럴 리가 없다’며 내가 취했다고 생각하더라. 그러나 말짱한 상태였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이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자 김희철은 “표현적 음담패설과 야성적인 음담패설이 붙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이나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신동엽씨가 하는 야한 농담은 여성들도 호감으로 받아들인다”고 인정했다.

방송 중 신동엽은 화가 피카소와 비유한 에피소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철이 신동엽에 “대한민국의 섹카소”라고 칭하자 김이나 역시 “섹시나르도 다비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김이나가 ‘여자를 볼 때 따뜻한 가슴을 먼저 본다고 말한다’는 신동엽의 말에 “나도 중심이 서있는 남자가 좋다”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