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사진=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인간 알러지를 극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규는 정체를 숨긴 채 창업 공모전에 참가한 조지아(채수빈 분) 앞에 섰다. 그러면서 황유철(강기영 분)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지아는 김민규에게 “자기를 힘들 게 하는 나쁜 놈을 왜 만나냐. 새 친구 사귀면 된다”며 조언했다.
이에 김민규는 “내가 아는 누구랑 성격 참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트볼을 만지며 아지3의 모습을 떠올렸다.
김민규는 차를 몰아 주유소에 들
자신의 인간 알러지가 완치된 것을 깨달은 김민규는 주치의를 찾아가 기쁜 마음으로 포옹했다.
주치의는 “심적으로 좋은 일이 있냐”고 물었고, 김민규는 아지3를 떠올리며 “나를 행복하게 해줬다”고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