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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첼로 소년 박진우 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기획 김기슭/연출 황성준)에서는 박진우 군을 포함한 클래식 4남매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진우와 남매들은 1년 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였다. 각자 악기 연습과 클래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진우는 “다른 첼로 하는 친구들이 부러울 때가 있다. 해외 콩쿠르도 많이 가고 훌륭한 첼리스트들한테 수업도 받는다더라”라면서 아쉬움을 밝혔다. 진우의 부모님은 “4명이나 음악을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은 해소를 해줄 수가 없더라”라면서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영재발굴단’ 제작진이 나섰다. 제작진은 진우에게 “가고 싶은 나라를 골라봐. 우리랑 같이 가보자”고 말해 놀라움과 환호를 자아냈다. 진우가 택한 나라는 독일이었다. 진우의 동생인 승우가 “제가 진우 형의 보호잡니다”라고 강력 주장하며 독일 여행에 함께했다.
이후 진우는 독일에서 첼로 버스킹에 나섰다. 승우는 진우가 연주
이어 진우의 첼로 버스킹이 시작됐다. 진우는 두 번째 곡으로 ‘문 리버’를 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버스킹에 몰려든 시민들은 진우에게 박수갈채를 보냈고, “영화에서 나왔던 것보다 네 연주가 더 좋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