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과 전준주(왕진진), 낸시랭. 사진| 낸시랭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왕진진)에 대한 의혹이 기자회견 이후 오히려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준주가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전자발찌와 사우나"…'낸시랭' 전준주, 거짓의 실체'라는 기사를 통해 전준주의 전자발찌 착용 의혹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전준주와 낸시랭의 기자회견 직후 두 사람은 전준주의 전 동거녀로 알려진 A씨의 집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를 향했다"며 스패치가 이 집을 찾았을 당시 서울경찰청 감식반이 주거침입죄 신고를 받아 출동해 지문을 채취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옷가지와 서류 몇가지, 그리고 전자발찌 충전기가 없어졌다"고 말했다는 것.
디스패치는 아울러 "전자발찌는 발목 부착장치, 휴대용 위치추적장치, 재택감독장치의 3가지로 구성된다"며 "재택감독장치 본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준주가 A씨의 집 문을 강제로 연 이유는 전자발찌 방전을 막기 위해 전용 충전기를 가져가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디스패치는 또 "전준주의 명함에 적힌 위한갤러리 위치는 거짓이었다"며 "전준주가 뿌리고 다니던 전시의향서에 적힌 마카오의 '윈 팰리스'와 전준주는 아무 관계도 없으며 보호관찰기간 동안 제주도행 비행기를 탄 적은 있으나 마카오에 간 적도 없다"라며 전준주의 주장이 거짓이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낸시랭이 지난해 12월 27일 SNS를 통해 전준주(왕진진)과 혼인신고했다는 사실을 직접 알린 뒤 전준주의 사실혼, 전자발찌, 고(故) 장자연 관련 의혹을 본격 제기했으며 이에 30일 낸시랭 전준주 부부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의혹은 해명하지 못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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