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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구혜선이 새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계약한 가운데 남편 안재현과 첫 만남 에피소드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N '신혼일기'에서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첫 만남에 대해 "드라마 '블러드'를 찍으며 전체 리딩하기 전에 감독님이랑 주연 배우들 모여서 식사할 때 처음 만났는데 옆에 앉았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첫 만남을 떠올리며 "되게 어린 줄 알았다. 아기 같이 생겨서. 나랑 10살은 차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내가 오해할 수 있는 건데 날 너무 쳐다보더라. 너무 뚫어지게 날 쳐다봐서 민망할 정도여서 '왜 그러지?'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안재현은 "처음부터 내 눈이 너무 하트였다. 난 못 숨긴다. 늘 옆에 가 있었다. 마이크 가리면 안 들릴 줄 알고 '예쁘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미 다 알고 있었을 거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구혜선도 호감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매니저가 '불편해 하는 거 같아서 계속 중간에서 막았다'고 하더라. 일 잘하는 매니저 싫다"며 "잘생긴 남자가 자꾸 쳐다보는데 싫을 이유가 없지 않냐. 뭐 오고갈 수 있는데 왜 저렇게 막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파크너즈파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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