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슬, 지오. 사진| 지오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엠블랙 지오가 최예슬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예슬이 연인이 있다고 예고한 사실이 뒤늦게 눈길을 끈다.
배우 최예슬은 지난해 9월 팬카페에 "저는 제 2의 인생을 살아볼까 합니다. 일단 당분간은 연기를 쉬어볼까합니다"라며 연기를 쉬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도 하고 있습니다. 제 평생 동반자로 함께 가고싶은 사람이구요. 지금은 시기상 시원하게 밝히지 못 해 죄송합니다. 내년 초에 시원하게 밝힐게요"라며 연인이 있음을 밝혔다.
최예슬은 연인 지오에 대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제게 커다란 힘이 되준 사람입니다. 제가 무슨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이고, 제가 힘든 고민을 할 때에는 부모님같이 답을 내려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사람이구요"라며 "그래서 이렇게 밝히기로 결정을 했어요. 헤헤.. 시원하게 내년 초에 밝히겠습니다"라고 말해 지오에 대한 사랑과 열애 사실을 밝히겠다는 결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11월에는 "저는 이번에 일본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엔 처음으로 디즈니랜드도 다녀왔어요"라며 "이제 3개월 4개월만 참으면 여러가지를 알게 되시겠죠. 떨리고 기대되요 앞으로의 제 삶이! 항상 절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신다면 진짜 예쁘게 예쁘게 성장하는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다시 한번 열애 공개를 예고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
지오는 최예슬과 열애설이 불거진 2일 직접 열애을 인정했다. 이날 지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입니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입니다"라고 열애사실을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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