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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화면 |
2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8회에서는 이강두(이준호 분), 하문수(원진아 분), 서주원(이기우 분)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두는 환청에 괴로워 하다가 하문수를 왈칵 안으며 안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밤 어색함없이 공사 재개를 위해 자재를 찾아 나섰다. 이강두가 당장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제일 급히 필요한 자재가 뭐냐고 물었고, 하문수가 자재를 찾으러 가는 그와 함께 간 것. 두 사람이 결국 자재를 찾았고, 하문수가 트럭을 몰고 공사장에 온 덕분에 공사도 빠르게 재개됐다.
그 시각 서주원 또한 하문수를 찾아왔다가 윤옥(윤유선 분)에 의해 집까지 초대됐다. 서주원은 하문수 대신 해 목욕탕 수리를 했고 윤옥은 그런 서주원을 마음에 들어했다. 이후 하문수는 윤옥에게 서주원이 집에 왔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윤옥은 서주원이 내심 마음에 든다고 표현했지만 하문수는 "대표님은 그냥 대표님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후 할머니(나문희 분) 덕분에, 하문수와 이강두는 다정한 시간을 또 한번 만들수 있었고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다정한 분위기는 잠깐이였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이과장(김진우 분)을 마주쳤고, 이강두 부친이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가 아닌 살인자라 모함하는 말에 결국 주먹다짐까지 오갔다. 이강두는 하문수에게 설명하겠다고 했지만, 하문수는 이강두를 뿌리쳤다.
싸움을 목격한 서주원은 다음날 하문수에게 이강두도 역시 피해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진실을 묵인하고 식사를 제안했다. 하지만 하문수는 이강두가 국수가게에서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확인했고 서주원의 말을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서주원의 차를 타고 이강두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됐고 이강두는 국수집에 나오다가 주원과 함께 있는 문수를 목격했다.
서주원은 하문수를 데려다주며 "내가 오늘 무슨 말 했는
한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