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투깝스’ 김선호가 조정석에 빙의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 24회에서는 공수창(김선호 분)이 차동탁(조정석 분)에 빙의해 사기를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수창과 차동탁은 조민석(장인섭 분)을 잡기 위해 합심했다. 공수창은 차동탁에게 “나한테 느낌이 왔다. 네 몸에 빙의해서 제대로 사기 한 번 쳐봐야 할 것 같다”고 당당하게 요구했다. 차동탁은 결국 공수창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차동탁에 빙의한 공수창이 나섰다. 공수창은 조민석을 심문하는 조사실에서 CCTV를 돌려놓고 노트북을 끄는 등 수상쩍은 행동을 이어갔다.
이에 조민석이 의구심을 품자, 공수창은 “내가 밖에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왔다. 대한민국에서 열 번째로 돈이 많은 그
이어 공수창은 조민석에 작업해 뺑소니 상황을 연출했고, 때맞춰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뿐만 아니라 공수창은 조정석의 몸에서 빠져나와 조민석의 뒤를 따라붙기도 했다. 그 결과 공수창이 조민석의 차량을 찾는데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