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김수정, 통금시간 연장 위한 강한 의지 “자신감 폭발”

↑ ‘둥지탈출2’ 김수정 사진=‘둥지탈출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둥지탈출2’ 김수정이 통금시간을 늘리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새로운 둥지 멤버 유선호, 김수정, 홍화리와 박해미 아들 황성재의 그리스로 떠나기 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정은 오후 6시 통금 시간에 불만을 갖고 엄마에게 하루만 통금 시간을 늘려달라고 부탁했다. 겨우 1시간 늘려 오후 7시까지 귀가하기로 약속한 김수정은 제 시간에 도착했지만 아빠의 잔소리에 서운해 했다.

이에 김수정은 “난 독립할거야”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고, 이를 들은 엄마는 “그래도 통금 7시는 아직 안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수정은 “이번 기회에 내가 얼마나 잘하는지 보고 통금시간 늘려 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난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에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김수정 아빠는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좀 심했구나”라며 딸에게 미안해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