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시아 “손주들 픽업? 시아버지 백윤식이 도와”

↑ `라디오스타` 정시아. 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의 일화를 밝혔다.
정시아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진행했다. 워킹맘으로 돌아온 정시아와 이윤지, 김지우, 정주리가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스페셜 MC는 차태현이 나섰다.
정시아는 올해로 10년 차 주부. 그는 직접 경험한 출산과 육아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과 시아버지 백윤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금은 신랑이 아이들을 보고 있다”며 “저는 도우미 분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다. 신랑도 있고 아버님도 계시다”고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시아는 아이들의 스케줄에 맞춰 짜인 바쁜 하루 일과도 공개해 놀라움을 사기도 하고, 워킹맘의 솔직한 심경도 드러내 웃음도 자아냈다. 그는 “지금은 너무 좋다. 녹화가 5시를 넘겼다. 애매한 시간에 가면 아이 픽업에 투입돼야 한다”며 워킹맘의 고충도 드러냈다. 그는 아이 둘을 낳고난 뒤 공중화장실 이용 후 모습도 재연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정시아를 비롯한 이윤지, 김지우, 정주리가 출산과 육아 경험담으로 수다 파티를 벌였다”며 “MC들 역시 이야기에 공감해 엄마, 아빠들의 수다 한마당 같은 느낌이었다. 방송을 통해 큰 웃음 확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등 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토크쇼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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