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슈] 백성현, 오늘(2일) 입대…해양경찰로 복무

↑ 백성현 입대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백성현이 오늘(2일) 입대한다.

백성현은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해양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그는 SNS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백성현은 “대한민국 남아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을 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어 2018년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무기간은 23개월이다. 언제나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지인분들을 마음 한 켠에 잘 간직하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진행한 영화 ‘스타박스 다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도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하게 돼 민망해서 주변에 얘기도 안했다”라며 “지원한 곳에 가게 돼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