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비행소녀’ 조미령과 우희진의 도쿄 여행이 끝났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조미령과 우희진이 도쿄 여행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이태임이 새로운 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미령과 우희진은 하라주쿠 거리를 관광했다. 두 사람은 길거리 크레페를 사먹고 감탄했고, 온 얼굴에 크림을 묻히며 먹방을 펼쳤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코에 묻은 크림을 알리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조미령은 화장을 고치다 뒤늦게 코에 묻은 크림을 알아채고 경악했다. 그는 “지나가던 남자들이 날 보고 웃더라. 그래서 날 알아보나 했는데 아니었다”면서 당시의 민망함을 표했다. 우희진 역시 자신의 코에도 크림이 묻어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조미령과 우희진은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스키야키 맛집을 찾아갔다. 조미령은 자신이 ‘고독한 미식가’의 팬임을 밝히며 주인공 고로상의 무표정을 따라했다. 이에 우희진은 조미령의 무표정을 연기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우희진은 “난 언니 따라한 거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조미령이 고기를 먹는 표정에 “예쁜 남동생들 봤을 때 표정인데. 엄청 탐욕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쿠키로 만든 잔에 커피를 담아 파는 ‘커피 트럭’으로 향했다. 조미령은 연달아 커피를 쏟고 잔을 부수는 실수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지나가던 일본 시민이 휴지와 물티슈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두 사람은 온천 여행을 끝으로 일본 여행을 마무리했다. 조미령은 우희진에게 “우리 이제 힘든 여행은 그만하는 걸로 하자”면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우희진이 사실 여행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는 것. 이에 우희진은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는 걸로”라고 답해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이태임은 한강 뷰 집을 보러 다녔다. 그는 지난주에 나왔던 집을 잊지 못하고 구경하는 내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태임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한강 뷰였다. 이와 달리 이태임의 어머니는 “살아보면 예쁜 건 잠깐이야. 예쁜 것보다 살기 편한 게 중요해”라면서 “이 집이 더 현실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진 집 보기에 이태임도 기가 죽었다. 이태임과 어머니는 또 다른 부동산을 찾아갔고, 현실성 있는 집을 보러 다녔다. 이태임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한강 뷰 안 보여도 되는 거 당연하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이어 김지민과 비혼 친구들의 제주도 여행이 공개됐다. 김지민과 김민경, 신지훈으로 이뤄진 ‘비혼 트리오’의 제주도 여행은 웃음과 기대를 안겼다.